치매안심센터

치매안심센터

정부가 치매 부담을 덜어주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발표한 지난해 8월 이후 전국에 256개 치매안심센터 가 설치되었습니다. 12월부터 3개월 동안 집계된 치매등록 건수는 16만6000건이며,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던 기존 치매지원센터 와 달리 검사뿐만 아니라 인지재활프로그램, 치매가족을 위한 카페(모임), 치매노인 임시보호시설도 추가했습니다. 이들 센터 256곳 중 대부분은 시설 준비 단계에 있어 상담·검진 등 필수업무만 하고 있습니다. 오늘은 치매 안심 센터 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우리나라는 급격한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으며 해마다 노령화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. 또한 출산율 저하로 인하여 2030년에는 인구의 30%이상이 65세 이상의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다고하니 걱정이 아닐 수 없는데 국가에서 치매국가책임제으 일환으로 치매 안심 센터 를 설립하여 1:1 맞춤형 상담, 검진,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
또한 어르신들이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 안심 센터 에서도 사전지문등록을 할 수 있게되어 심각해지는 치매노인 실종문제 해결을 위하여 행안부는 복지부, 경찰청과 협의해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합니다.

치매안심센터는 치매로 고통 받는 이들과 그 가족에게 맞는 적합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도록 하여 치매의 예방 및 지역사회 노인건강에 기여하고자 연중 만 60세 이상 어르신, 치매환자 및 가족들에게 치매환자 가정방문 및 관련기관 안내, 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한 예방 및 관리, 치매환자관리요령, 치매선별검사 및 상담, 치매어르신 인식표 제공 등을 제공합니다.

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중점과제 추진을 위한 1418억 추경 편성 예산 중 치매안심센터 예산집행은 7%로 올해안에 이월된 예산을 전부 지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. 그리고 우선적으로 치매 안심 센터 안정적 정착이 우선과제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치매 안심 센터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 같습니다.

고령화 사회에서 급속한 노령인구 증가로 인한 치매에 대한 문제를 국가에서 치매안심센터 를 통한 사회적, 경제적인 여러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기대합니다.